[인천=박용근 기자]성인오락실에 상품권을 납품하면서 그 전 업주에게 받아 놓은 열쇠를 이용 침입해 홈플러스 상품권 230장을 절취한 상품권판매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7일 A(37)씨를(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말경부터 같은해 12월 말 사이 B(53)씨가 운영하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성인오락실에서 상품권관리를 위해 그 전 피해자에게 받아 놓은 열쇠를 이용 침입해 2차례 걸쳐 일만원권 홈플러스 상품권 230장 2백3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