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대형전자 매장에 손님을 가장해 침입해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400여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일 A(49)씨를(상습절도)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3시20분경 인천시 남동구 백범로의 한 대형매장에 손님을 가장해 침입 직원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진열되어 있던 100만원 상당의 망원렌즈를 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16차례 걸쳐 400여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