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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구역에서 금품 절취한 몽골인 영장신청

혼잡한 틈 이용 4차례 걸쳐 500여만원 상당

박용근 기자  2014.04.01 08: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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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인천공항 면세구역에서 혼잡한 틈을 이용 여행객들의 금품을 절취해 출국하는 수법으로 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몽골인 부녀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대는 1A(39.여 국적 몽골)씨를(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몽골에서 태국을 가면서 인천공항에서 환승 후 대기시간 8~12 시간을 이용 면세 구역에서 피해자 B(39.여 국적 인도네시아)씨 등 4명이 공연관람 등으로 혼잡한 틈을 이용 카트 위에 있던 가방에서 환전봉투를 절취하는 등 모두 4차례 걸쳐 53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