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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등 사회 초년생 상대 6억여원 대출 사기

1명 구속 12명 불구속 인천지방청 광역수사대

박용근 기자  2014.04.01 08: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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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대학생 등 사회 초년생들에게 학자금 지원 건설회사에 취직을 시켜 주겠다는 등의 이유로 유인 주민등록등본 등을 넘겨받아 제2금융권과 사금융권에서 대출받아 6억여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1A(28)씨를(사기 등의)혐의로 구속하고 B(27)씨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사회초년생인 C(23.대학생)씨 등 33명에게 학자금지원을 위해 건설회사에 취직을 시켜주겠다고 유인 이를 미끼로 절차상 서류가 필요하다며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넘겨받아 대출받는 방법으로 20126월부터 지난달까지 제2금융권과 사금융권에서 58천만원 상당을 대출받아 이를 편취하고 C씨 등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휴대폰판매점에서 가입신청서를 위조 한 뒤 이를 행사해 휴대폰 60여대를 개통 불상자들에게 이를 대포 폰으로 판매 4천여만원을 편취하는 등 모두 62천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