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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 의료 봉사 나서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명

박용근 기자  2014.03.30 16: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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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경찰이 휴일을 맞아 순찰차 등을 이용 소외계층과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30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소속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진과 한국청소년육성회 남동구지회와 경찰관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 내과 등 12개 과목의 다양한 의료 봉사 활동을 전게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대 순찰차와 경찰서 차량 등을 이용 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명에게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의 이동편의를 도왔다.

이성형 남동경찰서장은 홀로 사는 노인들이나 소년소녀 가장과 의료서비스 접근을 어려워하는 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의료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로서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계층의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남동경찰을 비롯해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한국청소년육성회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