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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콘서트....전석 매진

송경호 기자  2014.03.29 18: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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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김범수(35)가 27일 오후 8시(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에서 펼친 ‘2014 김범수 쇼케스트라 인 시드니’가 매진됐다.

김범수는 2012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전회, 전석 매진을 시작으로 뉴욕 카네기홀 매진 기록을 세웠다. 아시아 대중가수로서 뉴욕 카네기홀 매진은 최초다. 남자가수로서도 처음으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섰다.

김범수의 호주 공연 기획사 JK엔터테인먼트는 “평일 공연이었지만 1주 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며 “호주 현지 오케스트라와 쇼케스트라 공연팀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오페라하우스에 울려 퍼진 김범수의 목소리가 더해져 그야말로 ‘명품 공연’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김범수는 오케스트라와 빅밴드를 동원한 최대 규모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 ‘오페라의 유령’ 무대에 이어 공연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호주 교민들을 위한 클래식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