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유령법인 47개를 설립한 후 법인 명의로 대포 휴대포과 인터넷회선 1735개를 개설 대출사기 조직 등에게 판매한 35명이 무덕이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8일 A(30)씨 등 35명을(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서로 공모해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대포폰 개설책, 판매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 지난 2012년 11월26일부터 지난해 7월30일까지 법인 명의로 휴대폰 90개, 무선인터넷회선 1천735개를 개설 대출사기 조직 등 불상 자들을 상대로 판매해 대포물건으로 유통시켜 2억여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