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김소현(15)이 MBC TV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에서 오연수(43)의 아역으로 투입됐다.
어머니를 여의고 형사인 아버지 밑에서 ‘아빠 바보’로 성장하는 ‘황신혜’ 역으로 나온다. 어린 신혜는 자신의 인생에 갑자기 등장한 한 소년을 좋아하면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소현은 성인이 된 ‘장동수’(이범수)와 ‘황신혜’(오연수)가 러브라인을 이어가는 데 있어 감정이 시작된 과거의 과정을 보여준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이십 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다. 이범수, 시완, 김재중, 오연수 등이 출연한다.
‘기황후’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