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김재원(33,사진)의 코뼈가 골절됐다.
김재원의 매니지먼트사 ‘칸엔터프라이즈’는 25일 “김재원이 일본 팬 미팅 리허설 중 코뼈가 골절됐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23일 일본 오사카 시어터 브라바에서 팬 미팅이 있었다. 총 1000여 석이 모두 찬 팬 미팅 행사에 앞서 리허설을 하던 중 소품에 코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예기치 않은 사고에도 김재원은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일정이 끝난 후 병원을 찾은 결과 ‘코뼈 미세 골절’로 판명됐다.
소속사 측은 “리허설 중 예기치 못하게 생긴 일이라서 현장에서는 경황이 없었다. 그러나 김재원은 팬 미팅을 감행했다. 김재원은 현장의 팬들을 포함해 국내외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본인으로 인해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과를 지켜본 후 수술을 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MBC TV ‘리얼 스토리 눈’과 ‘사남일녀’ 제작에는 피해가 없도록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