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휴대폰 매장 종업원끼리 공모 보안열쇠를 이용 잠금장치를 열고 침입해 휴대폰 8천만 원 상당을 훔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5일 A(29) 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발표로는, 이들은 B(35) 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휴대폰 매장 점장과 종업원으로 서로 공모해 지난 20일 오전 5시 4분쯤 보안열쇠를 이용 매장에 침입해 보관 중인 휴대폰 94대 7천97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