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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19년 만의 신작 ‘시선’으로 돌아와

정춘옥 기자  2014.03.24 0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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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고향’ ‘낮은 대로 임하소서’ ‘바보선언’ 등의 작품들을 연출한 1980년대 스타 감독 이장호가 1995년 ‘천재 선언’을 마지막으로 19년 만의 신작  ‘시선’으로 돌아왔다.
영화계를 떠나 오랜 시간  종교인의 모습으로서 생활해 온 이  감독은 신작 영화 개봉과 더불어 40년 영화 인생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서적 ‘이장호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 감독의 20번째 연출 영화기도 한 ‘시선’은 해외 여행 중 피랍된 9인의 한국인, 생사의 기로에 선 그들의 갈등과 충격의 상황을 그려낸  영화다. 연기파 배우 오광록이 통역 선교사 ‘조요한’이라는 캐릭터를 맡았다. 뜨거운 무더위 속에 캄보디아 올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피랍의 현장을 구현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