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우아한 거짓말’ 입소문의 힘

정춘옥 기자  2014.03.21 01:05:33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최고 여배우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폭발적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우아한 거짓말’에 대한 단체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3월13일 개봉 후 호평과 폭발적 입소문으로 화제를 모으는 ‘우아한 거짓말’이 쏟아지는 호평 속에 전국 극장에서 단체관람 문의가 쇄도하며 꾸준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우아한 거짓말’ 주요 예매사이트와 극장사이트에서 10대를 비롯, 2,30대 젊은 관객은 물론이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높은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폭넓은 연령대의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같이 각 세대별 고른 관람율로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학교와 기관, 기업에서 단체관람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한편, 포털사이트와 SNS에서 빠른 입소문을 타며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어 ‘우아한 거짓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
 ‘완득이’ 이한 감독과 원작자 김려령 작가의 두 번째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우아한 거짓말’은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 세대를 초월한 연기파 여배우들의 만남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분한 유아인의 가세,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4살 소녀의 죽음 이후 남겨진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 유쾌한 동시에 가슴에 남는 여운을 전하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