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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피아니스트 ‘랑랑’, 로열 알버트 홀 공연실황

정춘옥 기자  2014.03.21 01: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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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의 로열 알버트홀 공연실황 ‘랑랑 라이브 인 런던’이 오는 26일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오케스트라 지휘자 안두현이 함께 하는 스페셜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한다.
 오는 27일부터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을 시작하는 ‘랑랑 라이브 인 런던’이 상영 전야인 26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마제스틱 청소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안두현이 함께 하는 이번 관객과의 대화는 관객들과 함께 랑랑의 공연실황을 감상하고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돕는,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이야기를 통해 그 동안 클래식이 어렵다고 느꼈던 일반 관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랑랑 라이브 인 런던’은 지난해 11월 런던 로열 알버트 홀에서 열린 독주회를 담은 공연실황으로 5,300석의 객석을 48시간 만에 매진시키며 영국 관객들을 열광시켰고, ‘클래식의 부흥을 꾀했다’는 언론의 극찬을 받은 독주회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5번 G장조 K.283’,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4번 E♭장조 K.282’, ‘쇼팽 발라드 제1번 g단조 Op.23’, ‘쇼팽 발라드 제2번 F장조 Op.38’ 등 모차르트와 쇼팽의 레퍼토리 10곡을 선사하는 이번 공연실황은 2008년 이후 국내 무대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랑랑의 모차르트 연주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21세기 천재 피아니스트 랑랑의 손끝에서 되살아난 모차르트와 쇼팽의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랑랑 라이브 인 런던’과 대한민국의 젊은 클래식 선두주자인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지휘자 안두현이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