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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죄로 출소한 지 12일 만에 또 철창행

미용실 손님가장 들어가

박용근 기자  2014.03.19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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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미용실에 손님을 가장 침입해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금품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14차례 걸쳐 금품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9A(26)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이 발표한 바로는 씨는 지난달 10일 절도죄로 만기 출소한 뒤 12일 만인 같은 달 22일 오후 B(52.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현금 등이 들어 있는 지갑을 절취하는 등 지난 14일까지 13차례 걸쳐 모두 4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