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미용실에 손님을 가장 침입해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금품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14차례 걸쳐 금품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9일 A(26)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이 발표한 바로는 A 씨는 지난달 10일 절도죄로 만기 출소한 뒤 12일 만인 같은 달 22일 오후 B(52.여) 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현금 등이 들어 있는 지갑을 절취하는 등 지난 14일까지 13차례 걸쳐 모두 4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