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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판매 투약한 대학생 등 55명 무더기 검거

인천청 마약수사대

박용근 기자  2014.03.17 08: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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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신종 마약인 일명 스파이스와 엑스터시 등 4억여원 상당을 국제우편을 통해 밀수입해 이를 전국에 판매하고 투약한 5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7A(23)씨 등 4명을(마약류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B(23.대학생씨 등 5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국내 밀반입 총책인 씨 등 4명은 지난 201212월 중순경부터 10여차례 걸쳐 국제우편을 통해 합성대마 2kg, 신종엑스터시 400정 등 신종마약 1642,000만 원 상당을 밀수입 하고, 중간 판매책인 B(23.대학생씨 등 18명은 인터넷 등을 통해 모집한 전국 투약자들에게 택배, 고속버스 수화물로 배송해 주는 방법으로 판매하고, B(20.대학생씨 등 33명은 강남의 클럽, 숙박업소, 자신의 집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