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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녀오던 50대 부녀자 가방 빼앗겨

귀가 중 주택가 골목 길에서 현금과 휴대폰 들어 있는 가방

박용근 기자  2014.03.14 12: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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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교회를 다녀오던 부녀자가 집으로 귀가하던 중 현금과 휴대폰이 들어 있는 가방을 빼앗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3일 밤 104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양대로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A(54.)씨가 교회를 다녀오던 중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자에게 현금 50만원과 휴대폰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빼앗겼다.

A씨에 따르면 교회를 다녀오던 중 뒤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자신이 들고 있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CCTV 등을 확인 하는 한편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