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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박근혜정부 민영화·영리화 맞서 ‘007 프로젝트’ 가동

교통·주택·의료·보육·교육·경제·문화 등 공공성의 회복과 강화 강조

신형수 기자  2014.03.13 15: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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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지사 출마자 가운데는 가장 처음으로 ‘007 프로젝트라고 명명한 경기도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원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민영화, 영리화 노선에 맞서는 정책적 지향점으로 공공성의 발굴과 회복·강화를 강조하면서, 구체적 방법으로 공공교통·공공주택·공공의료·공공보육·공공교육·공공경제·공공문화 등 ‘007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선언했다.

원 의원은 공공성을 우리로 규정하고, “우리의 생명, 재산, 행복이 사익을 추구하는 그들에 의해 좌우되는 한, ‘우리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없다“‘우리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좋은 정치를 경기도에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 어디에 쓸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곧 정치라고 규정하고, “공공성에 집중적으로 돈을 투자하여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고, 경기도를 살려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