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전 애인 집에 담을 넘어 현관 유리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폭행과 협박하고 금품을 강취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2일 A(55)씨를(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밤 10시경 전 애인인 B(45.여 인천시 남구 독쟁이로)씨의 집에 담을 넘어 현관문 유리를 깨고 침입해 겁에 질려 안방에 있던 B씨를 협박하고 목걸이 등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