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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감격시대 & 닥터이방인 겹치기 출연 문제 해결

조종림 기자  2014.03.10 21: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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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진세연(20)의 겹치기 출연 논란이 일단락됐다.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정해룡 책임총괄 프로듀서는 "SBS TV 드라마 '닥터 이방인' CP와 통화를 했다"며 "원만하게 촬영하자고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진세연의 귀국이 늦어져 촬영을 못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방송 중인 '감격시대'와 방송 예정인 SBS TV '닥터 이방인'에 모두 출연하는 진세연은 최근 '닥터 이방인'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갔다. '감격시대' 제작진은 진세연의 출국으로 촬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SBS 측에 항의했다.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감격시대' 제작진과 이야기를 다 마쳤고, 촬영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진세연은 10일 오후 귀국, 곧바로 '감격시대' 촬영에 합류한다.

진세연은 '감격시대'에서 '김옥련'을 연기하고 있다. 이종석, 박해진 등과 함께 출연하는 '닥터 이방인'은 4월 말~5월 초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