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오후 3시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중구 을지로 인현동 일대 인쇄업 밀집지역을 찾아 인쇄업계 주요현안과 업계 대표들의 건의사항 등을 듣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에스비프린팅, 반월문화인쇄사, 동안사, 아시아미디어타워(삼정인쇄공사) 등 인쇄업체 5곳과 을지로 인쇄골목을 차례로 들러 인쇄산업 현장을 살피고 땀 흘려 일하는 관계자들과 소통한다.
박 시장은 이어 동국대학교 충무로 영상센터로 자리를 옮겨 남원호 인쇄조합이사장,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을 비롯한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들에 대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