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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최자, 필터 새앨범 'Last Scene'에서 듀엣 입맞춤

조종림 기자  2014.03.10 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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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김예림(20)과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34)가 듀엣곡을 발표한다. 

최자의 매니지먼트사 아메바컬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음악 프로듀서 필터(31)가 13일 발표하는 새 앨범 '필터: 신 넘버 투(Philtre: Scene # 2)'의 타이틀곡 '라스트 신(Last Scene)'에서 호흡을 맞췄다. 

199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서정적인 곡이다. 사랑의 끝자락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표현했다. 

아메바컬처는 "다양한 뮤지션과 호흡을 맞추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선보인 최자와 감각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인 김예림의 목소리가 감성적으로 조합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필터는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모멘텀'으로 데뷔했다. 일렉트로닉 프로듀싱팀 '플래닛 쉬버'의 멤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