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수업하는 틈을 이용해 학원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는 10일 A(40)씨를(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6시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북로의 한 음악학원에 학부모 행세를 하며 상담을 받은 후 강의를 하러간 틈을 이용해 침입해 B(35.여 학원강사)씨의 가방에서 현금 61만원을 절취하고 이보다 앞서 같은해 8월 20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연수구 부평구 일대에서 4차례 걸쳐 모두 43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