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어린이 집을 운영하면서 보육교사를 허위로 등록해 국가 보조금을 편취한 어린이집 운영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3일 A(56. 어린이집 운영)씨 등 3명을(영유아보육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실제운영자이고 B씨는 A씨의 처 C씨는 명의 원장으로 지난 2010년 1월1일부터 지난해 10월15일까지 인천시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C씨는 명의 원장으로 A씨와 B씨는 보육교사로 허위 등록한 후 기본교육료 처우개선비 등 국가보조금 1천235만원을 부당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