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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승용차 전신주 받아 2명 사망 1명 중상

음주운전 여부 조사중

박용근 기자  2014.03.02 11: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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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새벽에 인천 강화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 있던 전신주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새벽 2시25분경 인천시 강화군 신문리 중앙시장 앞길에서 A(22)씨가 운전하던 소나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 있던 전신주를 충격해 함께 타고 있던 B(22)씨와 C(22)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A씨는 면허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나타 승용차는 렌터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음주운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운전자 A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