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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TV조선 드라마 '불꽃속으로'에서 최수종 도우미로 출연

조종림 기자  2014.02.28 20: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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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기찬(35)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불꽃 속으로’에 출연한다.

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딛고 ‘경제발전’ 성공신화를 만들어가는 인물들의 사랑과 의리, 희생 등 내면의 고통을 다루는 드라마다.

이기찬은 주인공 ‘박태형’(최수종)의 종합제철소 건설 추진을 도우며 외자 유치를 담당하는 ‘안승주’를 연기한다.

‘안승주’는 통역장교 출신으로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오히려 모함을 받고 전역하게 되는 인물이다. 호구지책으로 번역 일을 하며 밥벌이를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박태형을 만나게 된다.

이기찬 측은 “평소 이기찬이 연기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손태영, 류진 등이 함께하는 ‘불꽃 속으로’는 4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