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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빈집 상대 상습 절취

2명 구속

박용근 기자  2014.02.26 15: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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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대낮에 주택가 유리창을 파손하고 침입해 절취하는 수법으로 13차례 걸쳐 1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6일 A(42)씨 등 2명을(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대낮에 인천 시내를 돌며 빈집을 상대로 유리창을 파손하고 침입해 현금 등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13차례 걸쳐 모두 15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