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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간부 법원판결 얼울하다 자살

인천의 한 성당 주차장 자신의 승용차에서 음독 자살

박용근 기자  2014.02.21 17: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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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성추행 혐의로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국전력(전)간부가 인천의 한 성당 주차장에서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1일 오전 7시55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동의 한 성당 주차장에서 A(62)씨가 자신의 제네시스 승용차 안에서 엎드려 숨져 있는 것을 성당 사무장 B(32)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해 자신의 차량 안에서 4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일 인천지법으로부터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A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된 점과 A씨가 법원 판결을 받고 괴로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이를 비관 음독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