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한 유명 여자 가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트로트 가수 한소리(34·여·본명 박호영)씨.
한씨는 오는 22일 열리는 독거노인 돕기 공연의 티켓 판매 대금으로 연탄은행에 연탄 6천장을 기증하고 지난 16일 일부를 지역 독거노인에 직접 전달했다.
중2때부터 지방 축제 무대에 서면서 노래를 시작한 한씨는 지난 2001년부터 라이브카페 등에서 활동해 오다 지난 2007년 ‘최고에 남자’를 타이틀곡으로 1집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2011년 ‘못다한 사랑’의 2집과 2013년 3집 ‘춤추는 락켄놀’을 연속 발표하고 ‘비비’라는 예명으로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한씨는 경기도 안산 시화에 ‘둥지 고아원’에 봄에 1번 연말에 1번 매년 2회 방문하고 있으며 군포의 한 요양원에서는 2달에 1번 공연하는 등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한씨는 “특별한 일은 아니다”면서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일을 카페 회원의 제의로 실천한 것이지 내세울 만한 일은 전혀 아닌데 창피할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한편 한씨는 주말인 22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친구야 라이브카페’에서 이번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기부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