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려령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완득이’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우아한 거짓말’이 빈티지 스타일의 의상으로 시크한 매력 더한 고아성의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는 ‘우아한 거짓말’에서 고아성이 맡은 남 일에 별 관심 없는 무심한 성격의 언니 ‘만지’ 캐릭터와 어우러지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알 수 없는 눈빛과 무심한 표정을 통해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만지’의 시크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가운데 그동안 개성 강한 역할로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줬던 고아성은 이번 화보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햇빛이 가득한 온실 내에서 빈티지 스타일의 의상과 헝클어진 머리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고아성은 소녀가 아닌 청춘의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20대 아이콘의 등장을 예고한다.
14살 소녀의 죽음 이후 남겨진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동시에 가슴에 남는 여운으로 다가갈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