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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쇼트트랙 女 3000m 계주 金메달 대표팀에 축전

김부삼 기자  2014.02.18 2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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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공상정·김아랑·박승희·심석희·조해리 등 대표팀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환상적인 호흡과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으로 멋진 경기를 펼친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이어 “이번 금메달은 올림픽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여러분 땀방울의 결실”이라며“나라와 국민의 명예를 드높인 공상정, 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 선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9초49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