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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켜다 방화

알콜중독으로

박용근 기자  2014.02.18 09: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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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알콜중독으로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켜다는 이유로 가족들이 외출한 사이 주거지에 방화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A(50)씨를(현주건조물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50분경 인천시 남동구 서판로의 자신의 주거지에서 가족들이 자신을 알콜중독으로 폐쇄정신병원에 강제로 6개월간 입원시켜다는 이유로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작은방에 불을 질러 1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