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17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발생 직후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재난본부) 상황실에서 초기 상황을 파악하고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를 곧바로 가동했다.
또한 현장 대응과 사고수습을 위해 소방방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동시에 구성하고 교육부, 국토부, 문체부 등 관련부처 장관들에게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토록 당부했다. 이후 유정복 장관은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18일 0시48분께 경주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유정복 장관은 “중앙재난본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이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업무 분담을 통해 사고 수습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