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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17일 미니 음반 4집 '뛰뛰빵빵' 발표

조종림 기자  2014.02.18 00: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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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기자]  그룹 '비투비(BTOB)'가 17일 미니 음반 4집 '뛰뛰빵빵'을 발표했다.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뛰뛰빵빵'은 이별 후 겪는 아픔을 담았다. 미디엄 템포의 힙합비트가 인상적이다. 

총 5곡이 실린 앨범에서는 그룹 '소울스타'가 비투비를 위해 작업한 R&B '끝난 건가요'가 색다르다.

정일훈·이민혁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헬로 멜로', 임현식·이창섭·서은광이 작사작곡을 도맡은 '끝나지 않을(Melody)' 등 멤버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한 점도 눈길을 끈다. 

비투비는 이날 오후 쇼케이스에서 "보이그룹보다는 뮤지션이라는 이름을 듣고 싶다"면서 "그 이름을 들어도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비투비는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뛰뛰빵빵' 첫 무대를 선보인다. 보컬 서은광은 3월1일 첫 방송하는 tvN 'SNL 코리아 5'에 크루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