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종근 기자]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부행장보 김형열)는 최근 발생한 폭설 및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6월 말까지 종합적인 대출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최근 폭설 피해를 당한 농어업인과 주민, 중소기업이며 피해액 범위 내에서 가계자금은 최고 3000만원까지, 기업자금 및 농식품기업자금은 최고 3억원까지 신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최고 1%P까지 제공되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까지 이자납입을 유예받을 수 있다. 기존에 대출을 받은 고객은 애초 대출취급 때와 동일한 채권 보전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재약정 또는 기한연기를 받을 수 있다. 또 할부상환금 및 이자 납입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6개월간 유예기간을 제공(보증서담보대출 및 정책대출은 제외)해 상환부담을 덜어 준다.

자금지원이 필요한 고객은 읍·면·동사무소 등 해당 지역 행정기관에서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아 대출 신청할 때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