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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에서 영화광 ‘유수한’ 역

조종림 기자  2014.02.10 1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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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기자]  가수 겸 탤런트 데니안(36)이 JTBC 새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12년 만의 재회’(극본 김이경·연출 김도형)에 합류했다.

극중 어린 ‘준수’(이원근)의 삼촌이자 ‘유정한’(천호진)의 동생 ‘유수한’ 역이다. 영화광이며 꿈을 먹고 사는 이상주의자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충을 겪고 사랑에 상처받지만,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되며 이야기에 힘을 보탠다.

데니안은 “꿈과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12년의 틈을 표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책임감으로 연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데니안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을 쫄깃하게 사로잡을 것”이라며 “특히 12년 세월을 기점으로 한 그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적잖은 파문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달래 된, 장국’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고3 커플이던 ‘장국’(윤소희)과 ‘유준수’(이원근)가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며 풍비박산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종옥, 박해미 등도 출연한다.

‘맏이’ 후속으로 3월22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