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기자] 엠넷 '슈퍼스타K 3' 출신 듀오 '투개월'(김예림·도대윤)이 10개월 만인 10일 새 디지털 싱글 '토크 투 미(Talk To Me)'를 공개했다.
매니지먼트사 미스틱89 프로듀서인 윤종신(45)이 작사하고 작곡가 정석원(46)이 멜로디를 만들었다.
김예림과 도대윤의 화음이 인상적인 곡이다. 연인 사이에 흔히 일어나는 다툼이나 상처를 덮지 말고 이해하고 계속해서 사랑하자고 노래한다.
뮤직비디오는 SNS을 통해 모집한 연인들의 사진과 영상을 엮어 만들었다. 투개월의 녹음현장도 함께 담았다.
미스틱89 조배현 본부장은 "미국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있던 도대윤과 솔로로 활동하던 김예림이 오랜만에 입을 맞추는 곡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투개월은 2012년 10월 첫 디지털 싱글 '넘버 1'을 내놓았다. 그러나 도대윤이 미국에 머물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어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김예림은 지난해 6월 미니앨범 '어 보이스'로 먼저 솔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