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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유명의류 판매한다 속여 구속

인터넷 카페에 글 올려

박용근 기자  2014.02.03 09: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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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고교생이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최신의류(일명 케몽)를 판매한다고 허위광고를 게시하고 이에 속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600여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3일 A(19.고 3년생)군을(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10월27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최신 유행하는 의류를 판매하겠다고 올려 이를 보고 연락 온 B(33)씨에게 20만원을 입금 받아 편취하는 등 모두 28명으로부터 28차례 걸쳐 6백20여만원을 받아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