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을왕리 해수욕장 인근에 만조로 행락객 4명이 고립 됐다가 해경 등에 의해 구조됐다.

지난 30일 오후 3시15분경 인천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 북쪽 돌길 인근 갯바위에서 행락객 A(55)씨 등 4명이 만조 시간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고 고립돼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해경과 소방 당국에 의해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A씨 등은 이날 지인 4명과 갯바위를 찾았다가 만조 시간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해 밀물로 물이 차면서 고랩 됐었다.

이에 해경의 한 관계자는 갯바위 등에 진입 할 때에는 밀물과 썰물을 꼭 확인해야 한다“며 해상에서 각종 사건. 사고 시 해양긴급전화 12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