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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잘 키운 딸 답네

정춘옥 기자  2014.01.29 20: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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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출연 중인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통 큰 명절선물을 쐈다. 박한별은 추운 날씨 속 연 일 밤샘촬영으로 고생하고 있는 ‘잘 키운 딸 하나’ 스텝 및 연기자 선후배들을 위해 명절선물로 100여벌의 패딩을 선물하며 주인공으로써의 선전을 다짐했다.

'잘 키운 딸 하나' 제작진은 28일 "박한별이 시청률 연일 상승세 속 작품에 대한 애정과 주인공으로써의 선전을 다짐하며 스태프들과 선후배 배우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패딩점퍼를 선물했다" 며 “쉴 틈 없이 빡빡하게 이어지는 촬영 스케줄 속에서 작품을 위해 애쓰는 선후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박한별이 세심하게 고른 선물에 모두가 기뻐했다” 고 전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박한별은 선후배 배우들과 자신이 선물한 패딩 점퍼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박한별은 “낮아진 기온 속에서 밤샘촬영 속 추위에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고민하다가 명절을 맞아 패딩 점퍼를 선물하게 됐다. 다들 기뻐해주셔서 내가 더 기쁘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박한별이 주인공 ‘장하나’ 로 열연중인 '잘 키운 딸 하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기업 '황소간장'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우리 전통과 가족 기업의 정신을 다루는 작품으로 박한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남장 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잘 키운 딸 하나’는 우정과 사랑 사이를 넘나드는 장은성(장하나,박한별분), 한윤찬(이태곤분), 설도현(정은후분)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 러브라인뿐 아니라, 차기 대령숙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장은성(장하나,박한별분)과 장라공(김주영분)의 대결 역시 눈길을 끌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잘 키운 딸 하나’는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tns전국시청률 기준 최고 14.9%을 기록하는 등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의 평균 시청률을 뛰어넘을 기세를 보이고 있다. 꾸준하게 시청률 상승을 보이고 있는 ‘잘 키운 딸 하나'가 종영 전까지 ’오로라공주‘의 최고 시청률 20.2%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잘 키운 딸 하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되며, 박한별, 이태곤, 정은우, 윤세인, 김지영, 박인환, 윤유선 등이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