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서는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준 ‘활발한 멘토링’ 부분 4팀, 모범적인 내용으로 활동한 ‘좋은 멘토링’ 4팀, 가장 열심히 참여한 멘토?멘티 각각 1명이 수상하게 된다.
이 행사는 ‘2007년도를 준비하기 위한 자기경영전략 기법’에 대한 전미옥 CMI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06년도 사이버멘토링 경과보고와 시상식, 2부에서는 우수사례를 들으며 멘토 멘티 일반인이 하나가 되는 교류의 장 갖는다.
또한, 사이버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717쌍의 주고받은 조언과 격려의 글 중 모두가 공감할 만한 사례와 기업 기관 등의 멘토링 사례를 엮어 '자매일기'를 발간하였다.
2002년 시작한 온라인 인맥네트워크 프로그램 ‘사이버멘토링’은 1:1멘토링(멘토 1명, 멘티 1명) 105쌍으로 시작하여, 많은 회원에게 혜택을 주고자 그룹멘토링(멘토 1명, 멘티 N명)을 추진하는 등 올해까지 1,900여 쌍을 배출하였다.
올해 사이버멘토링 성과는 여러 회원들의 사례가 말해주고 있다. 멘토님의 도움으로 진로를 잡을 수 있었던 백진경 멘티, 이직 후 갈등과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된 이희호 멘티, 장애를 극복하고 취업하여 사회 초년 생활에 도움을 받은 황혜진 멘티,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를 얻었다는 여성장애인 민정인 멘티, 멘티를 도와주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이 더 많이 배우게 되었다는 조봉희 멘토, 삶의 원동력이 되고 멘티와 함께 멘토도 성장하게 된다는 이유경 멘토, 멘티의 변화된 삶 덕분에 자극을 받은 이정란 멘토, 좀 더 나은 멘토가 되려고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하게 되었다는 문경숙 멘토 등 각양각색이다.
이처럼 사이버멘토링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취업준비에서부터 업무능력 향상, 자기계발, 노하우 및 경험 공유 등 여러 분야에서 멘티, 멘토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성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