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싸이클 경기장 관중석 공사를 하던 중 거푸집이 무너져 내리면서 공사장 인부 2명이 추락해 다쳤다.
26일 오후 1시30분경 인천시 계양구 봉오대로 855 싸이클경기 공사장 내에서 판넬 연결 공사를 하던 A(48.목수)씨와 B(58. 목수)씨가 지상 4미터 높이에 설치되어 있던 판넬이 떨어지면서 지상 2미터 높이에서 작업을 하던 A씨 등이 바닥으로 떨어져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공사는 싸이클 경기장 관중석 공사를 하던 중 바람이 불면서 판넬을 바치고 있던 지지대가 견디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