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영화 ‘디셈버’(감독 박정훈)가 24일 개막하는 스웨덴 예테보리 국제영화제 ‘5대륙(Fem Kontinenter)’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매년 45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노르딕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예테보리 국제영화제는 그동안 허진호 감독의 ‘외출’과 정윤철 감독의 ‘좋지 아니한가’, 신연식 감독의 ‘러시안 소설’이 초청받는 등 우리나라 영화와 인연이 깊다.
앞서 ‘디셈버’는 상파울루 국제영화제, 스플릿 국제영화제, 타오위안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해 열린 제14회 전국 국제영화제에서는 “독창적인 내러티브로 연출된 독특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받았다. 2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