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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을 돌며 70여차례 걸쳐 휴대폰 절취

인천 20대 1명구속 1명 불구속

박용근 기자  2014.01.15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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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수도권일대 찜질방과 휴게실을 돌며 잠자는 손님의 휴대폰을 70여 차례 걸쳐 9천여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절취해 온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5일 A(21)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습절도)혐의로 구속하고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20일부터 같은해 11월26일까지 서울, 인천, 부천, 시흥 등 수도권일대 찜질방 수면실 등을 돌며 잠자고 있는 C(25)씨 등 70여명 으부터 6천700여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절취 절취한 휴대폰을 이용 모바일 게임에 접속 아이템 구매 후 되파는 수법으로 48차례 걸쳐 2천여만원 상당을 이득을 취하는 등 모두 8천700여만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