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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된 신용카드로 3억8천 편취한 외국인 구속

항공권과 면세점에서 명품 시계 등 구입

박용근 기자  2014.01.13 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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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공항 출국장에서 위조된 신용카드를 이용 비행기 티켓과 물품 3억8천여만원 상당을 구입해 이를 편취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대는 13일 A(26.국적 말레이시아)씨를(사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경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체크인(대한항공)카운터에서 불상의 말레이시아 조직책으로부터 교부받은 위조신용카드 5매를 이용 항공권 티켓과 면세점에서 명품 손목시계 등 모두 3억8천만원 상당을 구입해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