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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원’ 송사리 영화 다운로드 ‘1위’

이상미 기자  2013.12.05 20: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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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설경구·엄지원 주연 ‘소원’이 동영상 콘텐츠 다운로드 전문 사이트 송사리에서 영화 내려받기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평양성’ 흥행 실패로 상업영화 은퇴를 선언한 이준익 감독이 2년 만에 연출한 작품이다. 딸 ‘소원’이 성폭행을 당하며 절망의 바닥을 친 한 가족이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2위는 송강호 주연 ‘관상’이다. 조선의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이 비극적인 계유난정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개봉당시 900만명 이상이 봤다. ‘공범’은 전날보다 두 계단 하락, 3위에 랭크됐다.

세 남자가 한 여자를 둘러싸고, 그녀가 누구인지 많은 말이 오고 가면서 새로운 상황을 발견하게 되는 일상을 그린 ‘우리 선희’가 4위다. 5위에는 유아인과 김해숙이 모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깡철이’가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