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그룹 ‘부활’의 보컬 정동하(33,사진)가 8년간 교제한 애인과 내년 1월 결혼한다.
정동하는 5일 “내년부터는 8년이 넘도록 제 곁을 항상 지켜주고 오랜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준 친구와 함께하려고 한다”면서 “힘든 시간을 함께 겪고 지내온 친구와 그 가족들을 더는 기다리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여러분이 저를 원하는 한 변함없이 무대에서 자연사할 때까지 노래하며 살고 싶다. 저와 여러분들이 주름을 공유해가며 오래오래 서로 사랑하며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동하는 2005년 ‘부활’ 10집 ‘서정’ 때부터 ‘부활’에 합류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준수한 외모로 사랑받았다. ‘노트르담 드 파리’ ‘요셉 어메이징’ 등에서 뮤지컬배우로도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