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가 ‘세계 사형반대의 날’인 30일 오후 7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사형제도의 폐지를 요구하는 ‘시티스 포 라이프(Cities for Life)’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사형제도 폐지 기원 미사와 세계 사형반대의날 행사로 꾸며진다. 미사는 오후 7시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전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서울대교구 사회사목 사제단이 집전한다. 정 추기경이 강론한다.
오후 8시에는 마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티스 포 라이프 2013 서울 코리아’를 펼친다.
주한 외교사절 발언, 가수 자전거탄풍경 공연, 사형제도폐지 염원을 담은 샌드 애니메이션 상영, 조명 퍼포먼스 등이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