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제34회 서울무용제에서 가림다 댄스컴퍼니의 ‘초인-니체의 스피치’가 대상을 받았다.
17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 1000만원을 함께 따냈다. 우수상은 김선정무용단의 ‘십이, 후(十二, 後)], 안무상은 김혜림의 춤·미르 댄스시어터의‘모화의 소(沼)-무녀도’에게 돌아갔다.
남자 연기상은 가림다 댄스컴퍼니와 김혜림 춤·미르 댄스시어터, 여자 연기상은 가림다 댄스컴퍼니와 창무회가 수상했다. 우수상과 안무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남녀연기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씩이 수여됐다.
서울무용제는 지난달 29일 개막했다. 한국무용협회(이사장 김복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