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18일 A(40)씨를(사기 등의)혐의로 구속하고 B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 인천시 부평구의 한 재래시장 12W LED 2714개를 설치하겠다고 사업계획서를 승인 받고 실제로 10W를 설치해 차액 2686만원을 부정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최근까지 재래시장 17곳의 상인들로부터 LED교체서업 위임서를 받아 한국전력에 승인을 받은 뒤 B씨 등에게 공사를 나눠주고 모두 1억1532만원 상당의 전력산업기방기금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