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아파트 잡수입금을 관리하면서 판공비, 회식비 등의 명목으로 4천500만원을
횡령한 부녀회장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6일 A(53.여 부녀회장)씨 등 4명을(업무상횡령)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아파트부녀회 회장과 입주자대표, 아파트관리소장 등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2년 여간 알뜰장수입금 등 아파트 잡수입금을 관리하면서 판공비, 회식비 등의 명목
으로 4천500만원을 임의로 사용해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